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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뻑이야말로 예술가의 필요충분조건이다 2005/12/25   
"재능으로 예술가가 된다고 말한다. 스승이 중요하다고도 한다. 나는 말한다. 자뻑이야말로 예술가의 필요충분조건이다. 겸손은 사람을 죽인다. 나는 겸손한 사람을 보면 도망간다. 겸손은 거짓이다. 자뻑은 절대적이다. 자뻑이라는 미친 상태로 일생을 채우는 사람이 바로 예술가다." (바보들은 이렇게 묻는다 119쪽 - 김점선)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587777§ion_id=103&menu_id=103

예술을, 나를 위해서 할 것인가, 남을 위해서 할 것인가. 이런 구분 방법으로 나온 것이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이다. 나를 위한 예술, 남을 위한 예술.

대중예술에는 철칙이 있다. 절대로 '자뻑'하면 안된다는 것. 자신에 취해서 남을 배려하지 않으면, 대중은 외면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항상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의 작품을 평가하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문제는 과연 '타인의 취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어디까지나 나는 주관적인 개인일 뿐인데 어떻게 타인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인가? 결국 타인의 취향을 파악하고 배려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디렉터스 코멘터리에 이런 말이 나왔다. "내가 재미있으면 사람들도 재미있을 줄 알고 만들었지." 즉 어디까지나 자신을 기준으로 만들었다는 소리다. 결국 복수는 나의 것은 실패했지만, 올드 보이를 거쳐 친절한 금자씨에 이르러 박찬욱 감독은 자신의 스타일을 관객들에게 학습시키는데 성공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0&article_id=0000000061§ion_id=106&menu_id=106

개그콘서트도 마찬가지다. 동일한 개그를 수개월동안 반복함으로서 시청자를 학습시키고 그 안에서 개그를 만들어낸다.

즉 예술을 할때는 어디까지나 자신을 기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보다 잘 파악할 수 있는 독자는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즐겁지 않은 걸 남이라고 즐겁게 봐줄리가 없잖아.

요즘 '안녕 프란체스카'를 보고 있다. 제작진은 '최강의 자뻑팀'이라며 자신들의 작품에 완전히 빠져서 사는 것 같다. 정말 자뻑이 아니라면 이런거 안 나올 것 같아.

창작은 신의 흉내를 내는 직업이다.

    남자 양성애자는 없다 2005/12/24   

..는 얘기를 동생에게 듣고 충격. 무슨 얘기냐 하면

여성은 남성보다 동성애에 관대하다. 실제로 미국의 조사 결과에서도 여성의 동성애 비율이 남성보다 2배 높게 나타났고, LUG(Lesbian Until Graduation, 졸업 전까지는 레즈비언)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동성간의 애정 표현도 자연스럽다.

관련기사 처녀성 간직하려고 오럴섹스를?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85617

하지만 남성의 경우 이는 좀 더 심각하다. 남성간의 스킨십이나 애정 표현은 여성쪽보다 훨씬 엄격하다. 그렇기 때문에 동성애가 실제로 표현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동성애자는 일종의 타협으로 양성애자의 길을 택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만 갔어도 나름대로 납득했을텐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남자는 여자와 달리 생물적으로 양성애적 성향이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여자 = 동성애도 가능하고 양성애도 가능하다
남자 = 동성애는 가능하지만 양성애는 불가능하다

즉 남자 양성애자는 없다.

남자 양성애자의 대다수는 사실상 게이?
[헤럴드 생생뉴스, 2005-07-15]

“양성애자라고요?”
남ㆍ녀 모두 사랑할 수 있고 성관계까지 가질 수 있다는 남성 양성애자(Bisexual)는 꾸며낸 얘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심리학자들이 밝혔다.
영국 대중지인 선데이미러 인터넷판은 15일 남성 간의 양성애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미국 심리학자들은 양성애자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남성들의 상당수는 실제로는 게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양성애자라고 주장하는 33명의 남성과 동성애자가 아닌 정상의 30명, 호모섹슈얼 38명 등 모두 101명의 젊은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이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은 이들 101명의 다양한 성적 편향을 갖고 있는 남성들을 에로틱한 영상물 앞에 앉게 한 후 시작됐다.
이 결과 연구진은 양성애자라고 밝혔던 남성들이 동성 혹은 이성의 이미지에 흥분을 했지 양성(兩性) 모두에게 흥분을 느끼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시카고의 마이클 베일리 교수는 “이번 실험 결과는 남성에게 있어 남성, 여성을 모두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다는 양성애적 성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m.com)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5/07/15/200507150051.asp


동생이나 나나 BL물을 즐겨 보는 타입이라 (둘 다 남자) 설마설마.. 전에 만화대여점 갔다가 주인아줌마가 직접 BL물을 권하기도 했다는 동생의 말에 나는 웃으면서도 남의 얘기는 아니군 속으로 뜨끔했다.

xacdo     2005/12/24    

...그럼 여자 동성애자는?


    IE, 모든 임베딩 요소가 기본적으로 디서블 2005/12/20   
IE, ActiveX 동작법 변경에 따른 파급 효과
http://channy.creation.net/blog/?p=213

이로 인해 앞으로 플래시, ActiveX, Windows Media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임베딩 요소들이 자동으로 동작하지 않게 된다. object, applet, embed 태그가 기본적으로 막히며, 스크립트를 통해 구동할 수는 있지만 autostart도 막히며 플래시마저도 사용자의 입력이 있어야만 동작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뿐만 아니라  물론 이것은 IE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웹 브라우저에 해당한다.

플래시 기반의 웹 플레이어(xacdoPlay)를 만드려고 했는데 이걸 어쩌나 미쳐버리겠네.

평범     2005/12/21    

허허헐;;; 이럴수가;;


xacdo     2005/12/22    

메이드 파견 서비스 http://www.date1004.co.kr/


    귀엽다 = 애완성 2005/12/13   

강촌으로 MT를 갔을 때, 그 장대한 풍경을 바라보며 '귀여운 풍경'이라는 말이 가능한가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다.

보통 귀엽다 라고 하면 작고 어린 이미지를 떠올린다. 하지만 '귀여운 할머니'가 말이 되듯이, 귀엽다는 말은 단순히 작고 어린 것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귀엽다는 말의 의미가 확대된 것 같은데, 그럼 도대체 귀엽다는 말은 무슨 뜻이야? 사전을 찾아보자.

귀ː엽다[―따][귀여우니·귀여워][형용사][ㅂ 불규칙 활용] 보기에 귀염성이 있어 사랑스럽다.  ¶하는 짓이 귀엽다.
귀ː염―성(―性)[―썽][명사] 귀염을 받을 만한 바탕이나 성질. ¶귀염성 있게 보이다.
귀ː염[명사] 사랑하여 귀엽게 여기는 마음. ¶귀염을 받다./아버지의 귀염을 독차지하다
- 네이버 국어사전

...뭐 어쩌라는 거야. 전혀 설명이 안 되잖아.

그렇게 오랜 시간을 지내던 나는, 군대에서 보급나온 2004년 이상문학상 작품집에서 김훈 - 화장 을 보다가 마침내 귀엽다는 말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애완성을 뜻하는 말이었다.

젊은 과장 둘은 그 두개의 리딩 이미지 중에서 어느 한편을 택할 경우에, 거기에 맞는 여자 모델들의 이름을 열거하면서, 머리카락의 질감, 눈동자의 깊이, 눈두덩의 높이, 눈썹의 긴장감, 아랫입술의 늘어짐, 아랫입술과 윗입술이 만나는 두 점의 극한감, 어깨의 각도가 주는 온순성과 애완성을 분석해 나갔다. - 김훈 '화장' 중에서

이렇게 따지면 '귀여운 풍경'이라는 말도 말이 된다. 아무리 장대한 풍경이라도 그 풍경이 나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만큼 온순하고, 곁에 두고 즐길만 하다면 귀엽다는 말을 충분히 붙일 수 있는 것이다.

즉 우리가 어떤 연예인을 보고 '귀엽다'고 느끼거나 어떤 상대를 보고 '귀엽다'고 느끼는 것은, 어느 정도는 같이 웃고 즐길만한 놀이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기껏해야 연애상대, 남친 혹은 여친 수준이랄까.

여기서 귀엽다는 말이 요즘들어 많이 쓰이는 이유를 알 수 있다. 귀여움이 깊은 사랑으로 나중에 발전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귀여움을 사랑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사랑 중에서도 낮은 단계의 피상적인 사랑스러움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귀엽다는 말은 사랑보다 손쉽게 여기저기 갖다 붙일 수 있고, 어차피 애완용이라 나중에 버리더라도 크게 상처받지 않는다.

그래서 미국 로맨틱 코미디를 보면 여자 주인공들이 처음 남자 주인공을 만나서는 그 근육이 울퉁불퉁하고 도대체 귀염성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몸에 대고 "Why not? He's so cute." 라는 말을 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던 모양이다.

ps. He's so cute 에는 완곡한 성적인 의미도 있다고 하는데.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도 '귀여워'라는 영화를 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xacdo     2005/12/16    

대한민국에서 프리랜서로 살아남는 법 http://www.toonsoo.net/


    MBC가 망하면 안 되는 이유 2005/12/08   

http://www.imbc.com/broad/tv/ent/janggeum/

장금이의 꿈을 봐야 되거든.

이걸 보니까 새삼, 한국 애니메이션의 문제는 투자자 쪽에 있지 않았나 싶다. 진작에 이렇게 좀 만들지 그랬어.

평범     2005/12/10    

방금 나오길래 뭔가 하고 봤었는데, 옷 뭐야. 왜이렇게 잘만들었지. 했더니 여기저기서 떠들썩 했군요. 여기도 포함해서/


    USB 카드 2005/12/05   

마침 메인보드가 USB 1.1 밖에 지원 안 하기도 하고
PDA폰 / CF카드 리더기 / 리모콘 / MP3P / 복합기 ...꽂을 자리가 없다.
그래서 샀는데

나 이렇게 휑 하게 심플한 PCI 카드는 처음 봐.

최윤규     2005/12/05   

usb 허브도 괜찮은데 속도 많이 필요한거 여러개 아니면


xacdo     2005/12/06    

근데 USB 카드가 더 싸거덩. 세상에나 세상에.


    호스팅 바꾸고 싶다 2005/12/05   

차선책, 차선책의 차선책, 차선책의 차선책의 차선책만 계속 택하는 요즘.

싼 맛에 쓰던 byus.net 호스팅도 한계에 부딪혔다.
일단 돈은 냈으니 2007년에 바꿔야지. 호스팅 어디가 좋을까?

[★★★★★] 리눅스 계열에 백업정책 좋고 mp3,avi등의 파일도 허용하며 기가급의 트래픽을 지원하면서 값도 싼 웹 호스팅은 □□□□□ 다.

// 그런게 있다면 말이지.

강모군     2005/12/07    

2007...제대할대..OTL


    HDTV 2005/11/29   

TV카드가 3만원밖에 안한다길래 그래? 하는 셈 치고 사려다가,
HDTV카드도 6만원밖에 안해서 그렇단 말이지? 하고 사버렸다.

문제는 우리 집에서는 HDTV가 전혀 안 잡힌다는 것.

예전부터 내가 사는 경기도 구리시가 난시청 지역이긴 했다. 하지만 그건 둘째치고, HDTV를 보려면 아파트에서 별도의 공청기를 달아야 하는데, 이게 수백만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아파트 부녀회에서 얘기는 나왔다고 하지만, 금방 될 것 같지는 않고..

역시 안테나를 다는 수밖에 없나. (6~8만원 상당)

무슨 놈의 돈이 이렇게 끊임없이 나가냐. 난 그저 TV를 보고 싶었을 뿐인데.

http://www.spectrum.co.kr/
http://www.avkorea.co.kr/
http://www.catvsat.com/

    만화의 베껴 그리기 문제 - 에덴의 꽃, 슬램덩크, NBA 2005/11/13   


관련글 http://mirugi.egloos.com/1177994

스에쯔구 유키 '에덴의 꽃'이 슬램 덩크를 베껴 그렸다는 의혹이 2ch에서 제기되어, 출판사에서 작가의 전 작품을 절판시킨 일이 얼마전에 있었다. 순정만화에서 농구장면 몇 컷을 베껴 그린 정돈데 너무한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슬램덩크도 NBA 사진을 베껴 그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아니 에덴의 꽃이 베껴 그렸다는 슬램덩크도 NBA를 보고 베껴 그린거라면, 슬램덩크도 같은 이유로 절판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얘기가 되지 않는가.

사실 이런 문제는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사건이 있어서 대법원까지 올라간 적이 있었다. 결국 '표절은 아니다'라고 판결이 났지만, 일본이 저런다면 우리나라도 남의 일은 아니다.

루리코님의 글 - 그림체에 관한 재판의 건
http://blog.naver.com/pangsuni/40019197565

사실 음악의 경우 '샘플링'할때도 저작권료를 지급하고 있고, 잡지에서 사진을 가져다 쓸 때도 사용료를 지급하고 있지만. 음악이나 사진처럼 100%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경우는 그래도 2차 저작물 아닌가. 일단 사람의 손으로 한 단계 재창조를 거쳤기 때문에 봐준다면 봐 줄 수도 있는 문젠데.

그럼 앞으로 사진 베껴 그릴때도 일일이 저작권을 따져야 한다는 얘기.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각종 웹사이트 배너광고 보면 다들 걸리겠네.

# MS와 애플의 'Look & Feel' 소송

관련한 사건 하나를 들자. MS 윈도우즈가 애플의 맥OS를 베꼈다는 건 만인이 다 아는 일이다. 그렇다면 MS는 애플에게 디자인을 베꼈다는 이유로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할까?

실제로 애플은 Windows 3.0 시절 수년에 걸쳐 "MS가 애플의 'Look & Feel'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걸었고, 결국 판결은 '침해 안했다'고 났다. 물론 나름대로 MS가 많은 돈을 들여 방어한 탓이 있었겠지만, 그러기 이전에 Look & Feel 은 저작권으로 인정하기에 너무 미약했다.

한국의 판결, '베껴 그려도 그림체가 다르면 표절이 아니다'라는 것도 위의 판결의 연장선에 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고, 그렇다고 일본의 경우가 틀린 것도 아니다. 애초에 저작권이라는 것이 세상에 나온지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 범위 또한 애매모호한 것이 사실이다.

#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

이렇게 경향을 볼때, 저작권의 범위는 앞으로 점점 광범위해질 것이고, 명시적인 침해 만이 아니라 암시적인 침해까지도 실제로 처벌받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아티스트의 입장은 어때야 할까?

최소한 어디서 베꼈나 하는 정도는 말미에 표시를 해 줘야 할 것이다. 그럼 나중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 저작자에게 적정한 돈을 지불하는 선에서 끝나겠지. 예를 들어 이렇게 말이다.

24페이지 오른쪽 아래 초밥 그림 - '미스터 초밥왕' 12권 32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33페이지 왼쪽 위 배경 - 현대미술관 카탈로그 42페이지에서 참고했습니다
34페이지 왼쪽 아래 포즈 - 맥심 2005년 11월호 76페이지에서 참고했습니다
40페이지 배경의 왼쪽부터 컵, 식탁, 거울 - Lock&Lock 내열 컵, 일룸 컨버터블 식탁, 거울은 롯데마트에서 구입했는데 상표가 지워져서 잘 모르겠습니다..

xacdo     2005/11/13    

http://blog.naver.com/pazz9999


xacdo     2005/11/13   

獸皇


    YP-T8 2005/11/06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luckybag2/17330406

1.8인치 QCIF 176x220 의 화질은
의외로 자막있는 동영상까지도 볼만하다.

고민끝에
YP-D1 (T8에 카메라 달린 거. 곧 발매예정) 대학생 구매체험 이벤트에 등록했다. 말년휴가 가서 사야지~
http://club.yepp.co.kr/D1university

게으(211.41.34.70)     2005/11/06   

X가 큰 작도님은, 역시 XX도 큰가요?
* censored by xacdo


xacdo     2005/11/07    

초면에 실례지만 실례가 안 되다면
KT네트웍스에서 오신 게으님, 너는 누구냐~
http://hackers95.com/c2/check_ip.php?ip=211.41.34.70


게으     2005/11/07   

XX=머리


xacdo     2005/11/09    

플래시게임 http://www.dbqp.co.kr/sub.html?id=game&p_i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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